요요기님 체구가 작으신가봐요^^ 가방 메신 사진 보고 가늠한 사이즈보다 작네요 ㅋㅋ
저도 아주 큰편은 아닌데 키가 166인 제가 크로스로 매보니 가방이 달랑거려 보이는데;;ㅎㅎ
아- 암튼 계속 갖고싶다갖고싶다 하다가 주문했는데 정말 맘에들어요.
예전부터 작은 통가죽 가방 한개쯤 갖고싶다 했는대.
그게 참 디자인이 투박하거나, 브랜드에서는 너무 멀끔하게 각잡혀 스크래치초차 조심해야 할것처럼 나오고
암튼 제 손에 길들이고 싶을 만한 가방을 못만났었는데
요 가방 뒷모습 보자마자 하트뿅~ ㅎㅎ
덧대진 주머니가 꼭 '날데려가소-' 하잖아요 ㅋㅋ
똑딱이로 연결된 지퍼달린 가방모양의 파우치하며. 부드러운 손잡이. 또 두개의 자석단추.
정말 맘에 쏙들어요. 오래오래 예쁘게 잘 쓸게요.
그리고^^ 저 임산부라고 편안하고 부드러운 양말 넣어주신거죠^^ 넘 감사해요.
차암~ 발길을 끊을수 없는 오일클로스인듯^^
라이타로 실밥정리 꼼꼼히 해서 잘 모셔뒀다가 주일날 교회갈 때 들고갈꺼에요.ㅎㅎ
으짜스까나...약간의 길이 조정은 가능한데요..
아~~증말 증말 지향님께서 멋스럽게 길들여주시길 바래욧!!! 날데려가소에서 완전 웃음돋습니다.ㅎㅎㅎㅎ